지난 10일 오후, 성산동 661번지 일대 마포 석유비축기지에서 재생 및 공원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날은 박원순 시장과 마포구청장, 전문가들 등이 모였다. 옛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생 및 공원화 하는 사업 현장에서 현재까지의 공사 상황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포 석유비축기지 공사현장 배치도
1974년 1차 석유파동 이후 비상시를 대비하여 석유를 저장하던 곳이었던 이 곳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40년간 시민 접근이 제한되었으나 서울시는 단절 공간인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환경·생태 문화 공간으로 부활시키기에 나섰다.
시민 참여형 재생·공원화 사업을 위해 탱크 철판을 재활용하여 여러 전시장과 공연장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현재는 가설건축물을 통해 문화로놀이짱, 생활기술 융합제작소 등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전되어 점유 중이다. 이는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 책임 하에 이전·관리·운영되고 있다.
점유 공간 및 토지 내의 기획·조정·조율 등에 관한 모든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운영 거버넌스 안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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