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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서울시 촛불 집회 안전 관리와 불편 해소 현장 스케치

지난 26일 있었던 제5차 촛불집회 대비 서울시 안전 관리와 불편 해소 대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배치된 소방차와 구급차,오토바이 구급대의 모습입니다.서울시는 집회에 대비하여 집회장 주변에 긴급차량 41대와 100여명의 요원을 근접 배치하였습니다.
 

 
 집회에 대비하여 환기구 덮개 및 잠금장치,안전시설(안전띠) 상태 등을 체크한 모습입니다.

 

 

 

 이동식 화장실과 개방 화장실 안내 스티커의 모습입니다.이번 집회에는 이동식 화장실의 경우 총7개소에 16개를 설치하였습니다.개방화장실은 기존의 49개에서 210개(공공20,민간190)확대 운영하였고 개방화장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화장실 개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있는 7017 인포가든의 모습입니다.이곳은 이날 미아보호소 및 분실물 신고,구급안내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이 외에도 청계과장의 청계별관1층 로비에도 설치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집회에서 유아를 비롯한 가족단위가 많이 참여해서인지 수유실도 운영중이었는데요 장소는 서울시청사 본관과 별관,시의회,세종문화회관 이 세곳에 운영을 하였습니다.

 

 

 

 

이번 촛불 집회에는 200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하였는데요 집회장소 인근 개방화장실 주변 11개 구역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은 개방화장실,수유실 이용 안내 대중교통 이용 안내(지하철,버스노선 우회 상황 설명)등입니다.

 


 

집회가 진챙중인 상황에서 청소중인 생활 미화원들의 모습입니다.이번 집회에는 청소인력306명과 청소장비360대를 동원하고 공공용 쓰레기봉투(100리터)4천장을 배포하여 자발적인 청소를 유도하는 대책도 세웠습니다.
 


높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서울시의 집회 대비 대책들이 돋보였던 촛불 집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