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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긴급점검! 광화문 일대 개방화장실 및 구급, 구조 현황 리포트[카드뉴스]


최근 서울시 곳곳에선 다양한 촛불 집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 거점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엔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입추의 여지를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을 매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광화문 메인광장서부터 서촌길, 시민청 1호선 시청역과 종각역 주변 곳곳에 개방 화장실과 응급 구조, 구급 시스템을 완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집회 참여와 귀가를 위해시청 본관 앞과 청계광장 부근에 간이 인포메이션 센터를 개설, 안내, 미아 보호, 분실물 신고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20만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모이는 집회가 열리는 만큼 우정총국, 교보문고, 르메이르종로타운, SK빌딩, 예금보험공사, 시민청 등 청계광장과 광화문 광장, 시청역 부근의 건물 50여곳의 화장실을 모두 개방하여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함께 경복궁역 주변 서촌길 부터 광화문광장, 서울 시청까지 약 1.6km에 이르는 광장 부근 중심거리와 도로에 구급, 구조차를 배치, 혹시 모를 안전사고와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 구조, 구급 시스템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광장 주변 곳곳에 피켓을 든 안내요원과 안내 현수막, 배너 등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 혼잡대비 질서확립, 교통대란을 대비한 교통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버스 막차 시간 연장, 지하철 안전용원 증원, 청소대책반 운영 등 다양한 제도, 서비스를 운용하여 집회에 참가하는 모든 시민의 안전한 귀가길까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만큼 서울시에서 더욱 견고하고 세심한 대책을 세웠음을 이번 긴급 점검 취재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대희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