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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서울

2016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 결의대회

지난 20일 오후 3,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공급어린이집연합회가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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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 비전 2020 정책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보육특별시 서울을 만들고자 진행된 행사였다.

 

 

 

 

 

 

 

식전행사로 아이조아~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어린이집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사례로는 두 곳이 발표를 하였는데 첫 번째는 종로구 누상 어린이집이었다

 

 

 

 

 

어린이집 안팎이 통하게 트이다라는 주제로, 개발 배경과 개념, 특징, 활동 등을 소개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소통하고 어린이집의 문을 크게 열어 안팎의 환경을 제공, 그리고 지역의 통로로 열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열린 어린이집 개념을 깔끄미, 가꾸미, 헬프미, 티치미, 모두미 다섯 가지로 나누어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로는 운영과정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동구 해그린 어린이집이 발표했다.

해그린 어린이집은 교사협력공동체를 통해 상호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구축하기 위해 원장, 경력교사, 신입교사가 협력하여 수평적인 구조를 지향하고 있었다 

그 중 일부인 교사힐링프로그램은 교사가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겁다는 모토 아래에 교사 힐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사협력공동체 모임을 통해 교사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교사가 아동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실천과 다짐을 의미하는 I Do 실천하기 등, 이러한  교사협력공동체로 인해 교사의 역량이 강화 및 변화되었고, 아이들, 학부모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본 행사는 황연옥 연합회장의 개회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보육비전2020에는 보육교사 수를 확대하여 선진국 수준인 112명에서 18명에 이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육시설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기동민, 최도자 국회의원,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어서 아이조아~서울상 콘테스트 수상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안심보육 선서를 통해 자랑스러운 보육인으로서의 앞날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허각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보육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울미디어메이트 김규리 기자